일상/스크랩 & 잡담

앞으로 갈 길

Collin 2018. 9. 1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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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에 생각의 흐름대로 쓴 글..


서울 부동산 가격이 매일 오르고 있다고 뉴스가 쏟아진다.


없는 사람도 나도 더 늦기 전에 사야 되나? 하는 생각이 일상생활 속에서 틈만 나면 생각난다.


그러는 한편으로 내 생각은 이렇다. 


집의 최우선 목적은 주거 공간 이다.


주거 공간에 투자 수익을 바라기 때문에 현 상황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나 또한 그렇지만 우리는 급격한 경제 성장을 하면서 자본주의에서 자산을 굴리는 방법을 다양하게 배우지 못 했다.


흔히 아는 적금 , 예금, 보험, 연금, 주식, 펀드 등 이다.


여기서 스스로 설계하고 운영하는 것은 적금이나 예금 정도이다.


나머지는 다른 사람에게 내 소중한 돈을 맡기며, 수고비 까지 주면서 자산을 불려 달라고 한다.



만약 내가 자산을 불리는 방법을 알고, 주거 공간으로서 어느 정도 여유가 있다면 굳이 집을 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집을 사는 순간 부터 정상적인 경우 감가상각이 시작된다. 

그러나 감가상각의 비용보다 집값의 상승분이 더 높기에 집을 구매하는게 더 좋아 보인다.



예전에 TV에서 경제 관련 인물이 한 이야기가 생각난다.

자신은 자동차를 구매하지 않는다. 

자동차는 사는 순간부터 가치가 하락하기 때문에 사지 않는다는 이야기로 기억한다.


원래 집은 건설이 완료 된 순간부터 가치가 하락한다. 그래서 오래된 건물은 재건축을 한다.

하지만 여기에 주변 환경이 더해지면 가치 하락을 상쇄하고 오히려 상승한다.


더 이상 새로운 집이 안 나오거나 아무리 찾아봐도 이 집보다 좋은 집이 안 보이는 경우 등등


여기까지는 공급을 늘리면 된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대한민국 특수한 상황이 하나 더 있다.


바로 중국인(외국인)의 토지 구매


예전에 비하면 몇몇 주거 지역은 중국인이 많이 들어와서 오히려 우리 국민들이 떠나기 시작한 지역이 있다.

향후에도 점차 늘어날 것이다.


지금도 보면 몇몇 건물을 임대 또는 구매해서 자신들의 국가 여행갱이나 체류자에게 임대하고 돈을 벌고 있다.


원래대로 라면 여기는 우리 국민이 주거를 하는 곳이나 그렇지 못하고 있다.


만약 앞으로 서울의 특정 구에서 외국인 비율이 더 늘어나면 


서울 사람은 그 구역에서 다른 구역으로 이사를 가고 싶어질 것이다. 


그렇게 우리가 살고 싶은 서울 지역은 점차 좁아진다.



홍콩, 싱가포르, 호주 등을 보면 시내의 집값 상승은 자국민이 올리는 부분도 있지만 해외 자금이 올리는 양이 더 많다.


정확한 기사는 찾아보지 않았지만 


전 세계에서 살고 싶은 도시를 조사하면 


서울도 꽤 상위권에 있다. 그 말은 외국인들도 서울에서 살고 싶어 한다는 것이다.



이제 나의 다음 세대 그리고 그 다음 세대는 

서울 지역 집을 우리 국민이 아닌 해외 수요자와 다툴 것 이다.


이런 흐름은 막을 수 없다.


우리가 돈이 있으면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유럽으로 가서 갈고 싶은 것 처럼

다른 나라에서 서울로 오고 싶어하는 사람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생각한다.


마무리 없음...


생각하고 행동하지 않으면, 행동한 대로 생각한다 라는 말처럼 

주변에서 하기 때문에 따라하는 것은 자제하고,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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