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0년 국채 금리가 최근 3%에 도달했다.
미국 국채는 부도의 위험이 극히 낮기 때문에 안전한 투자 방법이다.
그렇기에 변동성이 큰 주식 시장 기대수익률이 3% 또는 비슷하다면
더 안전하고 변동성이 적은 국채에 투자하는것이 낫다.
또는 위험 자산과 안전 자산 비중을 조절하며, 포트폴리오를 수정할 타이밍이다.
따라서 미국 자본이 변동성이 높은 한국 주식 시장에서 자금을 빼고
안정한 미국 채권 시장으로 옮겨가는 과정이 최근에 일어났고, 이 현상으로 환율이 잠시 올랐다.
그럼 이 현상을 보고 어떻게 투자 전략을 생각해야 할까?
국채 금리가 올라가면 상대적으로 배당주 종목들의 메리트가 떨어진다.
배당주들을 보면 국채 금리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주는 정도가 대부분 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같은 기대 수익률이면 배당주보다 변동성이 낮은 국채가 낫다.
앞으로 금리가 인상되고, 국채의 메리트가 높아질수록 배당주들의 값어치는 낮아진다.
이 상황이 계속 유지될까?
경기는 순환하기 때문에 어느 순간에는 배당주들의 값어치가 다시 회복 될 것이다.
따라서 반대로 생각하면 금리가 점점 인상 될 수록 배당주들은 저평가 상태가 되어간다.
물론 이 상황이 몇 년이 지속 될지 몇 십년이 지속 될지 아무도 모른다.
2008년 금융 위기 후 결국 주가지수가 회복했듯이, 미래 에는 다시 저금리 시대가 올 수 있다.
그렇기에 지금 계획한 미국 배당주 투자전략을 흔들리지 않고 저평가 시작 구간이라 생각하고
투자를 계속 할 생각이다.
이 글은 투자 전략이 흔들릴 때마다 보며, 흔들리지 않기 위해 작성한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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