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개인투자자들의 해외 주식 직구가 늘어나고 있다.
2019년 1월 ~ 4월 매수 금액은 64억4349달러로
월 평균 16억1087만 달러 ( 약 1조 8831억원 ) 이다.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19050700311
여러 가지 이유가 복합적으로 있겠지만
가장 눈에 띄이는 요인은
해외주식 거래가 간편화 되고 있고
해외주식 수익률과 국내주식 수익률 차이가 벌어지고 있으며
IMF를 경험한 세대의 주식 투자가 늘어나기 떄문이라고 생각한다.
당시 IMF 당시 초등학생 ~ 중학생 이었는데
그 기억이 얼마나 강렬한지
어릴적 기억중에서도 강하게 남아있으며
달러자산을 갖어야 겠다는 무의식도 거기에서 출발했다.
무엇보다 그 당시 파산한 은행, 증권가들을 보면서
투자는 스스로 관리해야 겠다는 것 또한 다짐하게 되었다.
세계는 금융식민지 시대이다.
이제 총과 칼로 전쟁하는게 아니고 금융시장으로 전쟁을 한다.
미중무역 전쟁에도 중국의 금융시장 개방 조건이 포함되어 있다.
우리나라가 IMF 당시에 금융시장을 개방하고 나서
론스타 유입, 대규모 해외자본의 국내 기업 인수 등이 일어났고
이는 결국 국내에 돌아야 하는 돈을 해외로 가져가는 현상이 일어나는 금융식민지화 되었다.
지금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이 아는 대부분의 대기업 주식 지분 구조를 확인하면
외국 자본이 50%이상인게 대부분이다.
2019년 7월 2일 기준
외국인 비중 현황
삼성전자 | 57% |
NAVER | 58% |
KB금융 | 67% |
한국전력 | 26% |
카카오 | 25% |
현대차 | 44% |
셀트리온 | 21% |
SK하이닉스 | 50% |
해외주식 투자는 해외로 빠져 나간 자금을 회수하는데 도움이 된다.
일본이 상당기간 동안 저성장을 겪고서도 버틸수 있는것은
고성장 시기에 해외 투자를 많이 해두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그 당시 일본은 미국 국채, 부동산, 주식 등에 엄청난 투자를 했으며,
그 외 여러 국가에 돈을 투자해두었다.
다만
잘못된 투자 스타일로 시작하고, 주식은 나쁜거야 라는 인식이 강해질까 걱정이 된다.
주식을 시작하기로 했다면
유명한 투자 관련 책 몇권은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그래서 초창기에는 투자금에 집착하지 말고, 나와 맞는 투자 스타일을 찾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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