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몇 년 동안 신흥국에 갔던 자금 흐름이 미국으로 향하고 있다. 나 또한 그 중 하나 이다. 미국의 주주 친화적 문화와 증권 시스템은 국내보다 이점이 더 많다. 그러나 종목에 대한 정보 접근은 국내보다 더 힘들다는 점에서 섣불리 투자하기 보단 많이 찾아봐야 한다. 향후 미국 금리 인상과 트럼프 선거 등 기타 어떤 이벤트로 미 증시가 폭락해도 이상이 없는 상황이지만 그것을 예측해서 투자 해야 하는 게 우리의 마음가짐 아닐까 막상 하락 장이 오면 더 하락할 것 같아 못 산다. 타이밍은 예측할 수 없기에 분산 매수 매도가 그나마 좋은 방법이다. 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 들어 8월 말까지 해외주식 결제금액은 218억9667만달러(약 24조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131억3091만달러) 대비 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