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에 대한 잡념

아마존, 구글, 페이스북, 넷플릭스 못지 않게 미국 주식 투자 이야기에 자주 언급 되는게 스타벅스 이다.

스타벅스는 그동안 배당 성장과 인지도 향상으로 주주 들에게 높은 수익률을 안겨 주었다.

그래서 배당주 투자나 가치 투자자들 이야기에 자주 언급되고 있는데

최근 CEO 교체로 사업 모델이 바뀔수 있다는 점을 알고 있는 투자자는 얼마나 될지 궁금해졌다.

스타벅스 주식 팔라 - 뉴스 기사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1/18/2019011801904.html

내용 중 일부

전임 슐츠 CEO의 전략인 리저브 매장을 후임 존슨 CEO는 수익성을 검증해서 결과를 보고 판단하겠다고 한다.

 "슐츠 전 CEO가 리저브 매장을 확대하고자 했던 이유는 고객들이 스타벅스에 가기 위해 외출하는 것이 그럴 만한 가치가 있는 일이라고 여기게 하기 위해서였을 것"

"리저브 매장 6~10곳 정도를 골라 수익성을 검증해보겠다"

"검증 과정을 마치기 전까지는 리저브 매장을 새로 내지 않을 것"

전임 CEO의 판단이냐 후임 CEO의 판단이냐 

누구의 전략이 더 좋을지 모르지만 현재 주가는 전임 CEO의 성적표이다.

애플이 스티븐 잡스와 팀 쿡 전후가 다르듯이 스타벅스 또한 슐츠와 존슨 이후가 다르지 않을까? 

PS  나는 스타벅스 주식이 없다. 그래서 비관적 느낌이 강하다. 

만약 내가 보유 중이라면 아마 긍정적으로 글을 쓰지 않았을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