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기

내로남불을 돌아보며

Collin 2020. 9. 1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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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에게 공평하게 적용되어야 하는 것들이

나(지인)에게는 관대하고 타인에게 엄격하게 행동하면

그 행동은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다.

 

 

현재의 나는 이 기준을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지난날 실수들을 복기하면서..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

 

내가 하면 로맨스 네가 하면 불륜

 

사돈 남 말하네

 

이단 공담 [  ]

[ 자기(自己)의 결점(缺點)을 생각지 않고 남의 잘못을 비난(非難)함. 출전 菜根談(채근담). ]

 

尤而效之 (우이효지)

남의 그릇됨을 나무라면서도 자기()가 또한 비행을 저지름을 이르는 말

 

지우 책 인명 [至愚責人明]
'지극히 어리석은 사람도 남을 나무라는 데는 총명하다'라는 뜻으로
, 자신의 허물은 덮어두고 남의 탓만 하는 것을 비유하는 고사성어이다. 
중국 송나라 때의 명신 범순인의 말에서 유래되었다. 
至:이를지 愚:어리석을 우 責:꾸짖을 책 人:사람 인 明:밝을 명 
범순인은 송나라 때의 명재상 범중엄(范仲淹)의 아들로, 시호는 충선공(忠宣公)이다. 
그는 "내가 평생 배운 것은 오직 충서(忠恕:충성과 용서)라는 두 글자뿐이니, 일생토록 써도 다함이 없다. 
조정에서 임금을 섬길 때나, 동료들을 대할 때나, 종족(宗族)과 친목을 다질 때나 나는 잠시도 충서에서 벗어난 적이 없다"라고 말하였다.

또 자제들에게는 "지극히 어리석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남을 나무라는 데는 총명하고, 
총명한 사람일지라도 자신을 용서하는 데는 어리석다. 
너희들은 항상 남을 나무라는 마음으로 자신을 나무라고, 
자신을 용서하는 마음으로 남을 용서하도록 하여라. 
이렇게 하면 성현의 지위에 이르지 못함을 근심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人雖至愚, 責人則明, 雖有聰明, 恕己則昏. 爾曹但常以責人之心責己, 恕己之心恕人, 不患不到聖賢地位也)"라고 훈계하였다.

이 고사는 송나라 때 주자(朱子)가 엮은 《송명신언행록(宋名臣言行錄)》에 실려 있으며, 우리나라의 수신서(修身書)인 《명심보감(明心寶鑑)》 〈존심(存心)〉편에도 실려 있다.
여기서 유래하여 지우 책 인명은 자신의 허물은 고치려 하지 않고 남의 탓만 하는 것을 비유하는 고사성어로 사용된다. 우리나라 속담 가운데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를 나무란다'라는 말과 의미가 비슷하다.
[네이버 지식백과] 지우 책 인명 [至愚責人明] (두산백과)

 

아전인수 (我田引水) 

[명사] 자기 논에 물 대기라는 뜻으로, 자기에게만 이롭게 되도록 생각하거나 행동함을 이르는 말.

 

 

임기 추상 (臨己秋霜)

[명사] 자기를 대하는 것이 가을 찬 서리와 같다는 뜻으로, 자기 자신에게 엄격함을 이르는 말.

 

춘풍추상 

춘풍추상(春風秋霜)은 남을 대할 때에는 봄바람처럼 부드럽게 대하고, 자신을 대할 때에는 가을 서리처럼 엄격하게 대한다는 말이다.

 

자기 추상 대인춘풍(自己秋霜 對人春風) 
자신에게는 가을날의 서릿발처럼 엄격하고 남에게는 봄바람과 같이 부드럽게 대하자.

 

'以責人之心責己, 以恕己之心恕人'(이책인지심책기 이서 기지 심서인) 

남을 책망하는 마음으로 자기를 책망하고, 자기를 용서하는 마음으로 남을 용서하라(송대 이방헌의 '성심 잡언(省心雜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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