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개인투자자들의 해외 주식 직구가 늘어나고 있다. 2019년 1월 ~ 4월 매수 금액은 64억4349달러로 월 평균 16억1087만 달러 ( 약 1조 8831억원 ) 이다.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19050700311 해외주식 '직구' 열풍…개인 투자도 脫한국 해외 주식 ‘직구’(직접투자) 열풍이 뜨겁다. 올 들어 해외 주식 투자로 나간 돈이 매달 2조원에 육박한다. 사상 최대 규모다. 국내 경제가 급속히 위축되자 상대적으로 유망한 해외 자산을 찾아 돈이 떠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일각에선 기업의 ‘투자 엑소더스(탈출)’에 이어 개인 투자마저 한국을 외면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다. 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1~4월 국내 투자자의 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