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지식인의 영향인가? 주입식 교육의 영향인가? 아니면 질문을 하면 알아서 답을 알려주기 때문인가? ( 정답과 오답에 상관없이 ) 자주 가는 카페, 온라인 게시판 등 온라인으로 활동하는 공간에서 단순 질문글이 보기 불편해졌다. 물어보는 것을 그대로 검색엔진에 입력해서 원하는 내용을 알아보는 게 아닌 "나는 질문할테니 네가 답을 정리해서 알려줘"라는 뉘앙스를 풍기는 글이 자주 보인다. 이런 생각을 갖은 사람은 어느 시대에서나 있었겠지만 최근 트렌드에서 이런 사고를 갖는 사람은 살아남기 힘들다고 생각한다. 자기 밥그릇은 자기가 찾아서 먹어야지 아직도 누군가의 보살핌 속에서 얻어먹고, 공짜로 승차할 생각인가 보다. 그런 글 쓰는 사람들의 특징은 잘못된 정보를 알려줘도 그것이 잘못된 정보인지 올바른 정보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