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스크랩 & 잡담

테슬라 상폐 검토 vs 곡소리 나오는 공매도

Collin 2018. 8. 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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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현지 시간 2018년 8월 7일 테슬라 관련 소식입니다.


최근 소식들을 돌이켜 보면


테슬라 전기 자동차 생산 규모가 시장 기대치에 도달하지 못 했다고 이슈


중국 공장 생산 시작 한다고 이슈 


시장의 기대치에 부응하기 위해 무리하기 보다 


상장폐지를 통해서 엘론 머스크 본인 만의 흐름으로 개발을 진행하려고 하는 고민이 느껴집니다.


부모님이 공부 잘 하는 아이들에게 더 더욱 더 잘하라고 하는 말이


아이들에게는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도 있는 것과 같은 현상인 것 같습니다.


다만 트위터에 입장을 밝힌 만큼, 신뢰성은 떨어집니다. 




미국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가 7일(현지시간) 테슬라를 비상장회사로 만드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며 월가에 대형 폭탄을 터뜨렸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 테슬라의 주가는 10.99% 뛰어오르며 요동쳤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머스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테슬라를 주당 420달러에 인수해, 비상장회사로 만드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며 "자금은 확보돼 있다"고 밝혔다. 현 주가보다 비싼 가격에 주식을 공개매수한 후 상장폐지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같은 날 증시 개장 전 테슬라의 주가는 344달러로, 주당 420달러에 공개매수할 경우 현 시세 대비 약 20%의 프리미엄이 붙는 셈이다.


그는 비상장회사 전환 시 "테슬라는 주식시장에서의 급격한 변동에 좌우되지 않고, 공매도 세력으로부터 회사를 공격할 명분을 빼앗을 수 있을 것"으로 바라봤다. 이번 결정의 배경이 시장의 비판과 공매도 세력 등에 있다는 불만을 표현한 것이다.


WSJ는 "평소 머스크는 트위터에 농담이나 불평 등을 적어 투자자들을 당혹스럽게 해왔다"며 "최근 몇달간 투자자들에 대한 머스크의 공격적인 태도가 더욱 악화되는 가운데 나온 깜짝 트윗"이라고 평가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거짓으로 확인될 경우 증권거래법 위반"이라고 전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277&aid=0004291803





테슬라 공매도 손실액 


상장 폐지 가격으로 제시된 420달러가 이날 장중 주가인 367달러에 비해 현격하게 높기 때문. 매수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면서 테슬라 주가는 7% 이상 랠리했다.

반면 공매도에 나섰던 트레이더들은 곡소리를 냈다. 주가가 떨어질 때 수익률을 창출하는 공매도 거래의 특성 상 주가 상승은 고스란히 손실로 이어지기 때문.

시장조사 업체 S3 파트너스에 따르면 장중 테슬라 상승률인 7.4%를 기준으로 공매도자들의 평가 손실이 8억8400만달러에 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테슬라의 공매도 물량은 3500만주에 이른다. 연초 이후 이들의 평가 손실은 24억달러로 불어났다.


http://www.newspim.com/news/view/2018080800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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