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포트폴리오 비중 변화

2018년 매수한 배당 종목 중 3개 정도가 배당금 삭감 , 즉 배당 컷을 했다.

 

2019년 다우의 개 10종목을 개별 종목으로 보유 하고 있었다.

 

개인적으로 2019년 다우의개 성과를 1년동안 실제로 경험하고 싶었는데 중간에 그만 두게 되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점점 변동성이 심해지는 환율 

 

환율 변동성이 높아지는 만큼 분기 배당 종목보다 매월 배당 종목으로 비중을 조절해서 

달러를 환전하지 않고 배당금으로 매수하는 규모를 늘리기 위해서 조정했다.

 

2. 신규 ETF에 대한 관심 증가

 

개인적으로 5G, 클라우드, AR, VR, 모바일결제, 베트남에 관심이 증가하여 비중을 늘렸다.

앞으로도 개별 종목 보다는 운용 수수료를 지불하고, ETF로 투자하려고 한다.

 

관심 있는 분야 및 비전에 대한 고민은 내가 하고

세부적인 개별 기업 분석은 분석 전문가에게 위임하는 효과이다.

 

FIVG   Defiance 5G Next Gen Connectivity ETF - 5G 관련 
AUGR Defiance Future Tech ETF - AR, VR 관련
CLOU Cloud Computing ETF - 클라우드 관련
NOBL ProShares S&P 500 Dividend Aristocrats ETF - 배당 유망주 
SKYY  First Trust Cloud Computing ETF - 클라우드 관련
SNSR Global X Internet of Things ETF - 사물인터넷 관련
IPAY  ETFMG Prime Mobile Payments ETF - 핀테크 ( 모바일페이 ) 관련

 

3. 배당 ETF와 다우의 개 종목의 중복

다우의 개 전략이 지난해 배당률 높은 10개 종목 이다보니, 고배당 ETF와 상당 부분 중복된다.

그래서 다우의 개와 유사한 배당 ETF를 늘리고, 개별 종목은 정리 하였다.

 

HDV     iShares Core High Dividend ETF
VYM     Vanguard High Dividend Yield ETF
VIG      Vanguard Dividend Appreciation ETF
DGRW  WisdomTree US Quality Dividend Growth Fund

 

4. 미국 시장에 관심이 높아질 때 다른 시장에 눈 돌리기

주 투자의 베이스는 미국 시장이지만, 이제 멀티 시장에 관심을 갖을 때라고 생각이 들었다.

 

VNM  VanEck Vectors Vietnam ETF - 베트남에서 매출 높은 기업 지수

VEA Vanguard FTSE Developed Markets ETF  - 개발 도상국 
VWO Vanguard FTSE Emerging Markets ETF - 신흥 국

 

 

투자를 시작할 때 최대한 매도를 안 하고 장기보유 하겠다고

나름의 원칙과 운영 방칙을 정했는데도

심리에 따라서 매수 매도를 하게 된다.

 

 

어느 유명인의 말처럼

꽃을 뽑고 잡초를 심고 있는게 아닌지 의구심이 들기도 하지만

 

나는

 

현재 잡초인지 꽃인지 모를 작물을 뽑고

새로운 잡초인지 꽃인지 모를 작물을 심고 싶다.

 

그러나 앞으로도 매도는 최대한 자제하면서 할 생각이다.

아직 까지는 5월에 하는 양도소득세 신고하기가 매우 귀찮고 번거롭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