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스크랩 & 잡담

꼰대소리 듣지 않고 좋은 선배 되는 방법│김경일 교수

Collin 2021. 3. 25. 08:00
반응형

 

영상 내용 메모입니다.

 

Q 실수를 짚어주면 꼰대, 덮어주면 직무유기라니 어쩌라는 거죠?

 

 

상대가 보낸 메시지를 읽은 후 실수를 나무라는 양상에 따라 사람의 성격과 특징을 분석한 연구

 

상황

상대방이 보낸 메일 내용 중 말이 틀린 부분을 발견

이런 부분을 틀려?라고 이야기할 때 

 

(고마운) 지적질?

 

실수, 행동의 종류를 나눠볼 필요가 있음

 

편지 속 말이 이상한 경우 2가지

 

"문법적 오류"와 "오탈자"

문법적 오류

예 ) 나의 조국( O )  | 나에 조국 ( X )

 

오탈자

학교 종이 땡땡땡 ( O ) | 학규 종이 땡땡땡 ( X )

 

성격에 따라 주로 지적하는 대상이 다름

 

 

성격 종류

우호성 : 타인과 잘 지내고자 함

폐쇄성 : 자기 고집이 강함

 

 

우호적이지 않은 사람 [ 까칠한 }

* 문법적 오류에서는 강하게 지적

* 오탈자에서는 이해 가능

 

폐쇄적인 사람 [ 같이 있기도 힘든 존재 ]

* 문법적 오류에서는 이해 가능

* 오탈자에서는 강하게 지적

 

우호적 + 폐쇄적인 사람

* 위에는 아첨 

* 아래는 배척

=> 모르는 것은 슬쩍 넘어가고, 실수는 지적하는 부류

 

알아야 할 것을 모를 때, 따끔하게 지적해 주는 선배는 꼰대가 아니다.

주의 놀리는 것은 아니다.

 

모르는 건 확실히 가르치고, 첫 실수는 이해해 주는 선배

 

시청자 질문

Q 스카이프를 스카이라이프라고 하는 사람에게 슬쩍 넘어가는 건 폐쇄적인 건가요?

A 이것은 딴생각한 것이다.

   딴생각을 하다 발생한 실수, 집중력이 떨어진 상태, 멀티태스킹을 하고 있는 상황

 

스카이프 | 오탈자 X, 문법적 오류 X

스카이라이프 | 오탈자 X, 문법적오류 X

 


ps 

영상을 보고 혼자 생각했을 때 

그동안 문법적 오류보다는 오탈자에 대한 상대적으로 민감하게 반응한 것 같다.

그 의미인즉 우호적 + 폐쇄적인 사람.. 에 더 근접하다는 결과라서 

잠시 충격적이었다.

 

그러고 보면 문법(맞춤법, 띄어쓰기)과 같이

내가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는 관대하고 아는 부분에 대해서는 지적하는 것 같다.

여기에 우호성이 더해져서 초면이나 친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잘 지적하지 않는 부분까지 더해진 것

 

그동안 알아야 할 것을 모를 때, 지적해준다고 생각했고,

어느 정도는 꼰대 소리 들을만하다 생각했는데 영상으로 보니 신선한 충격이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