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주식투자를 시작하게된 이유가 제목인 책이 있어서 읽어 봤습니다.
책은 어느 회사의 8명의 대화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갑니다.
대화 형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어 부담없이 읽다가 보니 금새 한권을 다 읽었습니다.
책의 내용은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짧지만 그 동안 몇권의 책을 읽고 제가 느낀 점들을 주변 지인에게 이야기 해준다고 가정했을때
어떻게 접근하고 이야기 해야 하는지 잘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꼭 피해야하는 투자 유형과 잘못된 투자 습관을 사례를 바탕으로 이해하기 쉽게 표현했습니다.
7명의 다양한 케릭터를 바탕으로 각자 상황에 맞게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인상 깊은 항목과 느낀점
특별 투자 전략 4가지
1. 경영권 승계가 끝난 기업을 노려라
2. 대주주의 지분 매수와 매도를 예의 주시하라
3. 자산가들이 선호하는 공모주 투자
4. M&A 타겟이 될 만한 종목을 선정하라
여기서 4번 항목이 인상깊었습니다.
기업사냥꾼들이 어떤 관점에서 타겟을 찾고 성과를 내는 방법에 대하여 알게 되는 챕터 였습니다.
PBR 값이 1 미만 이라는 것은 장부가치보다 주가가 낮다는 의미 입니다.
만약 PBR 0.5인 기업을 M&A(인수)하여 청산한다고 가정한다면, 예상 기대 수익은 순자산 * PBR ( 0.5 )로 예상 됩니다.
단, 여기서 주의 할 점이 있습니다. PBR은 기업의 현재 부채를 반영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PBR이 0.5 이지만 부채비율이 100%를 넘는다면 이 기업은 인수가치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용어 및 공식
주당순이익 ( EPS ) = 당기 순이익 / 주식 수
주당순자산 ( BPS) = 자기자본(순자산) / 주식 수
주당순자산 (주가순자산비율) PBR = 주가 / 주당순자산가치 BPS = 시가총액 / 순자산
PER = 주가 / 주당순이익
이렇게 현재 기업의 자산가치와 인수 후 청산 또는 분할 매각 가치를 비교하여 저평가된 종목을 발굴하는 것 입니다.
기업의 성장 가능성 또는 호재성 이슈로만 접근하는게 아닌 현재 기업이 청산가치 대비 투자 매력이 있나 살펴 보는 것 입니다.
순자산 가치 대비 저평가된 종목을 찾아라는 다른 곳에서도 언급을 많이 합니다.
다만 현재 제가 가장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사례를 이야기한 것은 이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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